[포럼 배경]
20 세기 세계선교운동에 참여한 한국 교회를 통해 세계 곳곳에 복음의 진보가 나타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동시에 그 과정을 통해 '자신학화' 혹은 ‘ 자선교학화' 라고 부르는 주제를 자각하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이해해 온 삼자 (자전, 자치, 자급) 원리가 표면적으로 성취된다 할지라도 선교지 교회의 자신학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진정한 의미에서 자생적이며 자기 주도적인 공동체로 성숙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선교 현장에서 목도하였다. 달리 말하면 진정한 자신학화가 없다면 진정한 자립도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각을 가지고 반추하는 실천가 (Reflective Practitioner) 들을 중심으로 자신학화 혹은 자선교학화에 대한 반추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 다. 바라기는 여러 상황 속에서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자신학화와 자선교학화의 사례들이 연구되고 그 결과들을 가 지고 상호 대화함으로서 장차 상호 신학화 혹은 상호 선교학화가 형성되며 결과적으로 성경적이고 상황에 적실한 선교 신학이 형성되기를 희망한다. 이는 앞으로 세계 선교를 더욱 깊이 섬기도록 요청받고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에 꼭 필요한 일이며 중요한 단초가 될 것으로 믿는다.
[포럼 목적과 방향]
1. 자신학화 연구
2. 다양한 상황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신학화 및 자선교학화의 사례를 통한 선교학 연구
3. 상호 선교학 연구를 통해 세계 현대 선교학에 기여
4. 한국 선교/ 교회의 자신학화 및 자선교학화에 기여
[발제]
발제 1: 자신학화 논의의 배경과 의의 (정민영 선교사, 전 위클리프 부대표)
발제 2: 상호문화철학과 자신학화 (주광순 교수, 부산대 철학과)
발제 3: 한국교회 성장과정에 나타난 '자신학' 부재 원인과 현상 관찰 (장창수 선교사, WEC 국제동원 R&D)
발제 4: 코로나 19 재난과 한국적 자신학화 (김홍주 목사, 온누리 2000 선교본부장)
발제 5: 인간의 보통성과 자신학화 (김철수 선교사, 케냐 NEGST/ 미국 Fuller 신학교 교수)
발제 6: 이슬람의 상황에서 자신학화 기독론의 가능성 (권성찬 선교사, GMF 대표)
말씀과 묵상: 정갑신 목사 (예수향남교회 담임)
[포럼 세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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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월) |
8일 (화) |
9일 (수) |
10일 (목) |
9:00 |
PM |
말씀과 묵상 (설교: 정갑신 목사) | ||
10:00 |
Reflection (1) on Topic 1,2 진행: 장창수 선교사 |
Topic 5 인간의 보통성과 자신학화 (이슬람 연구사례) 발제: 김철수 선교사 |
전체 Wrap - Up 미래 주제 | |
12:00 |
점심식사 |
정리 및 귀가 | ||
1:30 |
Topic 3 한국교회 성장과정에 나타난‘자신학’ 부재 원인과 현상 관찰 발제: 장창수 선교사 |
Topic 6 이슬람의 상황에서 자신학화 기독론의 가능성 발제: 권성찬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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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포럼 오리엔테이션 |
Tea Break | ||
4:00 |
Topic 1 자신학화 논의의 배경과 의의 발제: 정민영 선교사 |
Topic 4 코로나 19 재난과 한국적 자신학화 발제: 김홍주 목사 |
Reflection (3) on Topic 5,6 진행: 정민영 선교사 | |
6:00 |
저녁 식사 | |||
7:30 |
Topic 2 상호문화철학과 자신학화 발제: 주광순 교수 |
Reflection (2) on Topic 3,4 진행:권성찬 선교사 |
패널 Q&A 진행: 장창수 선교사 |
[포럼 참가자 안내]
- 모든 참가자는 9월 7일 (월) 오후 3시 30분 이전에 보내 드린 포럼 링크를 통해 접속해 주세요
- 등록은 온라인 사전 등록을 반드시 마쳐 주시기 바랍니다
- 참가자들은 각 Topic 의 발제문을 사전에 읽고 참여 하시기 바랍니다
- 모든 발제와 강의 그리고 함께한 반추와 토론은 제1차 자신학화 포럼 (가칭) 이름으로 발간 합니다.
- 포럼은 반추 (Reflection) 모임으로 학문적 강의 만이 아닌 모두의 생각과 묵상을 모으는 자리입니다
- 충분한 나눔을 위해 온라인도 소그룹으로 편성해서 토론을 진행합니다.
- 포럼 기간 정부가 정한 방역 수치을 준수합니다.
- 코로나 상황에 따른 운영 방식의 변화는 추후 별도로 공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