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자신학화 포럼을 개최합니다. 현장 참석은 어렵지만 발제문과 영상을 바로 바로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대의 글 자신학화라는 말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용어입니다. 자신학화 포럼으로 장소 계약을 했더니 자신학회죠? 라고 몇 번씩 묻는 직원처럼 자신학화는 생소한 용어입니다. 새로운 생각은 새로운 그릇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으며 다만 그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그릇보다 거기에 담긴 생각을 지속적으로 성찰하고 공유해 나가는 일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굳이 자신학화의 자리를 만들자면 상황화와 토착화 사이를 비비고 들어가야 할 듯합니다. 외부인이 새로운 문화에서 주님을 본받아 성육신적 선교와 문화에 적실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크게 상황화라고 본다면 그 귀한 나눔을 받은 ..